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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팩토리 핑크리얼팩 리얼 후기

하두 유튜브 광고가 나오길래, 그리고 요즘 워시오프팩이 유행하길래 한 번 사봤다.



일단 이거 사용성이 너무 안 좋다.

홍보 동영상으로는 멋있게 펴발라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튜브가 너무 딱딱해서 팩을 짜는데 너무 힘들다. 한 손으로  짜다 보면 엄지가 아플 지경이다. 짜다가 바람이라도 픽 새어나오면 온 사방에 다 튀게 된다.... 게다가 바르는 것도 쉽지 않다. 균일하게 펴발라지는 것도 아니고 튜브 여기 저기 다 묻게 생겼고.. 그래서 일단 사용성으로는 완전 비추.. 제발 손으로 찍어 바를 수 있게 튜브를 다 뜯어버리고 싶다.

아래는 혼자 정리하는 사용 일지. 한통 다 써 보고 효과를 얘기해보겠다.

.. 라고 마음먹었었는데 그 동안 셀라스 시술도 받고 해서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사용 직후 모공 부위가 줄어든 것 같기는 한데 일시적인 효과로 보인다는 거. 여러 번 오래 쓰면 영구적으로 줄어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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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선풍기 아니 써큘레이터 PCF-M20000W 분해 방법

요 며칠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이상하게 샤워만 마치고 나면 콧물이 나오고 머리가 뜨끈거리는데 오늘은 하두 심해서 코세척까지 하고서 담배 끊어야지 하고 있는데...

원인을 찾아보니 요놈의 선풍기 아니 써큘레이터가 원인이었다. 올해 사놓고 청소를 한 번도 안 해서 먼지가 가득했던 것이다. 나는 원래 선풍기 청소에 인색하다. 어차피 흡입되는 먼지와 배출되는 먼지가 평행을 이룰 것이기 때문에 청소가 필요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마치 지구가 적정 온도로 열평형을 이루는 것처럼! 엉터리같지만 재미있으니까 그냥 그 생각대로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단지 선풍기 아니 써큘레이터라는 닫힌 계 안에서만 평형이 이루어지는 것을 넘어서 방 안 전체의 먼지 총량이 증가하는 것을 간과했다. 선풍기 아니 써큘레이터는 방의 부분집합이었던 것이다. 또한 먼지에는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먼지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의 번식량은 익스포넨셜로 증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내 예상이다. 아무래도 선풍기의 먼지덩어리에 진드기가 실컷 번식을 하고, 선풍기는 아니 써큘레이터는 그것을 온 방안과 내 코에 뿌렸던 것이 아닐까.

하여튼 그래서 청소를 결심하고 요래 저래 뜯어보는데 생전 선풍기 아니 써큘레이터 청소를 해봤어야지. 나처럼 헤메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이러한 분해 방법 가이드를 작성한다.

핵심은 볼트이다.

1. 앞뚜껑을 열기 위해서는 볼트 1 개를 풀어야 한다.

2. 모터와 본체를 연결하는 선을 감싸고 있는 캡이 있다. 이 캡을 열기 위해 2 개의 볼트를 풀어야 한다.

3. 모터를 뒷뚜껑과 분해하기 위해 볼트 3 개를 푼다.

4. 뒷뚜껑을 본체 링과 분리하기 위해 볼트 4 개를 푼다.

각 볼트는 길이와 머리 크기가 다르니까 잘 챙겨둔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사진에 있는 빨간 선까지 뽑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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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게스트하우스





인천공항에서 하루 묶을 일이 있다면 게스트하우스를 가보자.

월드게이트 건물 1층은 상가고 그 위부터 전부 집이다.

더블 트윈 침대라서 넉넉히 잘 수 있고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도 가능하다.

인덕션에 싱크대, 전자렌지까지 잘 갖추고 있어서 조리도 되고.

이렇게 넓고 깔끔한 방이 하루에 5만원.

공항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미리 연락하면 픽업도 해준다.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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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할머니 설 차례상


할머니 돌아가시고 처음 지내는 차례이다.

할아버지는 결혼을 두 번 했고 첫번째 할머니로부터 5남매, 두번째 할머니로부터 2형제를 낳았다. 우리 아버지는 그 2형제 중에서 맏이이다.

큰 할머니는 거의 평생을 혼자 살았고, 할아버지는 우리 할머니와 같이 7남매를 키웠다. 할머니는 7남매 키우느라고 하루종일 일하고 도시락 싸고 죽을 뻔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나랑 같이 술을 마시면서 옛날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큰 형들 도시락 싸느라고 작은 애들 울고 보채는 거를 매정하게 대한 것이 평생의 한이라고 했다.

7남매는 다들 양반이라 이복형제들끼리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모양이다. 한 번도 싸운 것을 본 적도 없고 싸웠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없다. 그저 서로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 뿐이다.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큰집에서 차례를 지냈다. 할아버지, 큰할머니 제사 지낼 때, 온 친척이 다 모였었다. 그런데 작은할머니는 돌아가시고 나니 거기 못 낀단다. 참으로 섭섭하여, 키워준 사람 정은 없는가? 우리는 큰할머니 제사때마다 절을 했는데? 그렇게 생각되면서도 우리 작은 할머니가 이복 형제들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다정했는지 혹은 매정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어쨌거나 그 형제들 마음 아무도 헤아릴 수 없으니 그냥 그렇구나 하는 수 밖에.

할아버지 제사는 저쪽에서 지내준다 하지만 우리 할머니 제사를 지낼 사람은 두 형제밖에 없다. 그리하여 형제 둘이서 할머니만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됐다.

형제 중에도 맏이가 차례를 지내야 한다면서 작은 아버지가 우리 집에서 차례 지내자고 했다. 아빠는 어떻게 차려도 상관없느냐? 나는 교회 다니는데 그냥 예배 드려도 상관없느냐? 참고로 작은 아버지는 절 다니는데, 우리보고 상관없단다. 그리하여 아빠는 설 전에 교회 목사님을 만나서 추도 예배는 어떻게 하는 것이냐고 물어봤다. 목사님 왈, 추도 예배는 아무것도 안 차리고 예배만 드려도 된다, 그런데 그것은 설을 보내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일 뿐이고, 가장 좋은 것은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다. 그래, 그것도 섬김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평생 해본적도 없는 차례상을 차릴 운명에 처하게 됐다.

할아버지와 관련해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일화가 있다. 할아버지는 말하자면 아주 절실한 유교 신자인데, 어느날 제사상에 피자를 손수 사오셔서 올려두셨다. 피자는 뭐 전이랑 비슷한가? 할아버지 말로는 조상님들도 요즘 머가 나오는지 드셔보면 좋댄다.

그 피를 모두가 고스란히 이어받은 것일까. 아버지랑 나는 설 전날 저녁부터 밤 12시까지 룰루랄라 전을 부치며 차례상을 준비했다. 아빠는 대애애충~ 머~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밤도 안까고 대애충 슈퍼에서 맛밤을 사왔다. 곶감은 집에서 해놓은게 있어서 근사하게 올렸다. 접시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일회용 접시를 올렸다. 다행히 할머니댁에 향 피울 제기는 있어서 가져왔다. 그래도 포는 어떻게 사왔네? 아니, 그래도 있을 건 있어야지~ 아빠는 머 대충 한다면서 대충 사왔나보다. 대충 탕도 끓이고 전도 6가지나 부치고 남자 둘이서 할 건 다 했네 그래도.

우리집 제사는 엄숙하지가 않다. 제례를 지내면서도 형제들끼리 농담따먹기를 하면서 낄낄대기 일쑤이다. 작은아버지가 절차가 어떻게 되냐고 나한테 물어본다. 나보고 공부를 하란 것인가? 하여튼 나는, 어째 30년동안 교회 다니던 사람한테 물어봅니까~ 하고 폰을 열어서 대충 검색해본다. 에~~ 인제 여덟번째 사신입니다~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아빠가 냉큼 절을 시작한다. 작은아버지가 멍때리고 보다가 아 이거 같이 하는겨? 그제서야 다같이 두 번 절을 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감나라 배나라 까르보나라 하는 사람들 참 많다. 남의 일에 참견하는 여러 안 좋은 케이스 중에서 가장 안 좋은 경우가 제사상에 참견하는 일이다. 이 개빡치는 말참견은 얼마나 유구한 전통이 있는 말참견이던지, 속담까지 있는 거 아니겠나. 제사는 당연히 지역마다 집안마다 다른 법이다. 형식도 다르거니와 분위기도 다르고 집안 사정도 제각각이다.

제사를 잘 지내야 집안이 잘 된다? 집안이 잘 되면 벌써 제사 안 지내고 해외여행 갔다. 우리 할머니가 우리 잘 되게 해준다고? 아이고 할머니나 잘 지내쇼~ 잘 되려고 제사 지내는게 무슨 경우란 말인가. 그저 보고 싶은 할머니 죽어서도 잘 모시고 싶은 마음 뿐이지.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나한테 했던 말은 추운데 출근 어떻게 햐~ 였다. 거 차 타고 가는데 춥기는~ 온갖 걱정 다 머리에 싸매고 그렇게 가셨다.

덩그러니 사진으로만 남았다는 말, 차례상을 보니까 또 실감이 나서. 할머니 보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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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글씨 잘 쓰는 법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악필로 대단했다. 커서도 잘 고쳐지지 않다가 스물 후반이 다 되어서야 어느 정도 교정이 되었는데, 그제서야 필기에 흥미를 느낀 탓이다.
지금도 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대충 가지런하게는 쓸 수 있다. 악필에서부터 어떻게 벗어났는지 살짝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우선 인간이 왜 글씨를 못 쓰게 되는가? 부터 생각해보자. 내 경우에는 글씨 쓰는 것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모든 숙제고 글쓰기고 몽땅 귀찮다. 굳이 잘 써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그런 상태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나면 거의 평생 악필이 된다.

악필을 벗어나는 데는 단순한 연습량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악필이라고 글씨 쓰는 횟수가 적은 것이 아니다. 문제는 글씨를 쓰면서 모양에 집중을 하지 않으니 아무리 글씨를 많이 써봐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어떤 모양으로 글씨를 써야겠다는 목표가 우선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위해 천천히 차분하게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글씨 모양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흥미를 유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한 난이도와 적절한 보상이다. 그러므로 이 포스팅에서는 아주 간단히 몇 가지만 신경쓰면 바로 글씨가 달라질 수 있도록 팁을 소개한다. 한 번 예쁜 글씨에 재미를 붙이고 나면 그 뒤로는 스스로 잘 쓸 것이다.

무턱대고 글씨 예쁘게 써라, 또박또박 써라 하면, 쓰는 사람으로서는 참으로 막막하다. 그냥 또박또박 힘주어서 쓰면 자동으로 글씨가 예뻐진단 말이냐? 절대로 그렇지 않다. 사실 우리는 초등학교 때, 글씨 쓰는 요령을 다 배운다, 그런데 너무 많이 배우는 것이 문제이다. 모든 규칙을 다 지키면서 정자로 쓰는 건 너무 어렵다. 흥미를 가지기도 전에 너무 어려우면 안 된다. 


1. 정자체

고전적으로 내려오는 필기체 방식으로서 방금 언급했던, 교과서에 나오는 글씨 쓰기 방법이다.
대략 이런 식..




가장 단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필기가 가능한데.. 구도가 복잡하고 정해진 모양들이 있어서 배울게 많고 연습도 어렵다. 자음을 작게 써야 하기 때문에 굵은 연필로 연습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필기에 첫 발을 내딛으려면 우선 다음 사항을 신경써보자.

  1. 세로 획의 시작점을 맞춘다.





  
2. 삼각형 모양에 주의하자.






  3. 그리고 가로 폭을 일정하게 맞춘다.

우선 이렇게 세 가지만 집중해서 연습해보자. 세 가지도 너무 어렵다면 첫 번째, 세로획의 시작점을 맞추는 연습, 딱 한 가지만 열심히 해도 글씨는 금방 좋아진다.



2. 인쇄체

인쇄체란 말은 내가 만들었다. 컴퓨터나 인쇄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라는 뜻이다.



이 글씨의 특징은 사각형을 빈틈없이 채우는 것에 있다. 마치 한문처럼 글자가 들어가는 사각의 영역을 빈틈없이 채우는 것이다. 이 글쓰기를 연마할 때는 단 한 가지만 집중하면 된다, 네모재기에 글씨를 꽉꽉 채워서 쓸 것. 여기서 핵심은 자음인데, 초성도 크게 쓰고, 밭침도 가로로 넓게 써야 네모를 다 채울 수 있다.

이 글씨를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자 크기가 동일하게 맞춰진다. 글자에 대한 구도 역시 특별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잡혀진다. 무엇보다 쉽다. 어려운 구도와 모양을 생각해야 하는 정자체에 비해서 아무런 배움 없이도 그냥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인쇄체이다.

문제는 생각보다 이쁘지 않다는 것이다. 네모에 글자를 잘 채워넣었다고 해서 당장 글씨가 예뻐지지는 않는다. 빠르게 필기할 때도 부자연스럽다.



3. 광수체

그냥 광수체로 부르기로 했다, 나 혼자. 이런 류의 글꼴 중에서는 광수체가 제일 유명하기 때문에.




핵심은 모든 자모를 똑같은 크기로 쓰는 것이다. 글씨 구도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고 똑같은 크기로 쓰는 연습만 하면 된다. 매우 설명이 쉽고 간편한 반면에 글씨 예쁨의 향상은 완전 드라마틱하다. 누구나 하루만 투자하면 예쁜 글씨를 금방 쓸 수 있기 때문에 빅추천. 그리고 왠지 귀엽기 때문에 또 추천.

그리고 애초에 또박또박 쓸 수 밖에 없어서 의외로 가독성이 뛰어나다. 아래와 같이 개발 새발 써도 뭔 글씨인지는 일단 알아본다.



쓰는 속도도 빠르고 간편한데 가독성도 좋기 때문에 논술고사용으로도 좋다.

중요한 부분! 앞서서 정자체는 윗부분을 기준으로 높이를 맞추었다. 광수체는 글씨마다 크기가 제각각이므로 가운데 정렬을 해야 한다. 어쩐지 나는 못 맞춘 것 같다...


잘 연마하면 자기 스타일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변형도 가능하다.







나는 잘 못하지만 연습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귀욤귀욤 글씨체로 넘어갈 수도 있겠다. 모든 자모를 똑같은 크기로 하지 않고 ㄹ이나 ㅂ을 크게 쓴다든지 하는 변형을 하기 시작하면 점점 예술의 영역이 된다. 실제로 여러 캘리그래피를 보면 글자의 균형이ㄱ 맞지 않고 크기가 제멋대로이다.

모든 사진 예는 내가 직접 쓴 것인데.. ㅋㅋ 너무 못 써서 부끄럽지만 한 때는 최악의 악필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주시길 바라며... 본인도 글씨를 못 쓰면서 이런 포스팅을 할 자격이 있느냐? 그래도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어쨌든 간단한 목표가 있으면 그 때부터는 글씨 쓰기가 재미있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글씨가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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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마치고 부록으로 글씨에 대해 조금만 더 덧붙이고자 한다.

피지컬적인 요소는 어떨까? 기타나 피아노를 칠 때도 손가락의 힘과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데 필기에도 그런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피아노의 하농처럼 피지컬만 기르는 방법이 있다. 손목과 손날을 바닥에 붙인 채로 직선을 그어본다. 긋는 방향은 360도 방향을 다 해본다. 좌에서 우로 해봤으면 우에서 좌로도 해본다. 대각선 방향이나 30도 방향 등 모든 각도로 다 해보면 직선이 어려운 방향이 있을 것이다. 이 방향으로 왔다갔다 그려보기만 해도 금방 손가락 근육에 피로가 오면서 훈련이 된다.

대부분 어릴 때 처음 글씨를 배우게 되면 손가락에 힘이 없고, 손가락 근육은 컨트롤도 쉽지 않다. 그래서 글씨를 손가락으로 쓰지 않고 그저 연필을 꽉 쥔 뒤, 손목이나 팔로 글씨를 쓴다. 탁구나 테니스 운동을 제대로 배워보면, 스윙 동작에서는 미세한 손목이나 손가락을 쓰는 것이 아니라 허리, 어깨 등 큰 근육을 쓰는 것부터 배운다. 작은 근육보다 큰 근육이 컨트롤이 쉽고 힘이 세기 때문이다. 그러나 큰 근육만 움직여서는 다양하고 세밀한 움직임이 어렵다.

여러 글씨 교정 학원에 가면 연필 쥐는 법과 바른 자세부터 가르친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바른 자세는 큰 근육이 아니라 미세한 손가락 근육을 활용하게 된다. 손가락 쓰기에 능숙하면 필체를 바꾸기도 편하고 유연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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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대신 건널목 - 영동역 공사중에

  충북 영동군에 있는 영동역이 공사에 들어갔다. 원래 엘리베이터와 계단만 있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댄다.

  하여튼 그래서 계단이고 엘리베이터고 뭐고 다 이용할 수 없어서 임시로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여기까지 오전에 찍은 거



또 여기까지 오후 사진.

  건널목이 있으니까 그냥 편하다. 오르락 내리락 할 필요도 없고 평지로 걸어서 건너가면 된다. 왜 굳이 다리 아프게 지하로 내려갔다 올라올까? 그냥 요렇게 건너가면 되는걸!

  안전을 위해서 차단기도 설치되어 있고, 또 사람이 지키고 서 있다. 고용창출? 그렇다. 에스컬레이터 설치할 돈으로 사람 고용해서 건널목 계속 쓰면 어떨까 싶다.

  에스컬레이터 완공 안 됐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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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블랙 색상 폰잭 연장선 - 상품 소개를 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인터파크에서 쇼핑하다 발견한 상품 설명이다.

당연히 까만색이지 모던한 블랙 색상이라니 ㅋㅋ

분명히 평범한 3.5mm 폰잭 연장선인데..; 상품 설명 한 번 보고나면 무조건 구매할 수 밖에 없다!

700원짜리도 열심히 팔아야지. 프로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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